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지역 안 4~8세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Fun Fun 유아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Fun Fun 유아체육교실’은 실내생활에 익숙한 아동들의 기초체력을 높이고, 재미있는 신체활동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유아체육교실은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드림스타트(원도심·영종국제도시) 프로그램실에서 ㈜대교 에듀캠프의 트니홈 강사와 아동들의 1:3 수업으로 이뤄졌다. 또 ‘금도끼 은도끼’, ‘소풍을 떠나요’ 등 아동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로 기본운동-주운동-정리운동 순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체활동이 많이 줄어 걱정이 됐는데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고했다.
구와 드림스타트 등은 앞으로 지역 안의 아동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유아체육활동과 같이 아동이 좋아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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