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022년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비대면 온라인 사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해 IPA가 지난해 추진했다. IPA는 사전 평가를 통해 뽑은 중소기업 2곳에 반응형 홈페이지 제작과 2년간의 홈페이지 유지비용을 지원한다. 반응형 홈페이지는 개인용 컴퓨터(PC), 모바일 등 접속 환경에 따라 사용자의 디스플레이 종류를 파악하고 화면·글자 크기를 최적화해 표출하는 것이다.
IPA는 홈페이지 제작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기업을 위해 홈페이지 운영 자원구성 및 방법에 관한 경험을 전수하고, 제작 과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홈페이지 제작사를 연결·지원했다.
이은정 IPA 디지털혁신팀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에서 참여기업이 더 많이 알려지고 나아가 시장의 판로 개척 수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에는 조금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IPA는 올해까지 총 5곳 중소기업의 홈페이지 제작 및 지원을 끝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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