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사랑과 화합을 담아 구리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크리스마스트리가 환하게 밝혀졌다.
구리시는 지난 1일 구리광장에서 백경현 시장, 권봉수 시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소재형 구리시 기독교연합회장 및 임원과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어린 왕자와 눈꽃여우, 초승달 하트, 분수 조명 등 조형물 점등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메시지 전달, 구리시립합창단 특송, 축도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환하게 밝힌 성탄트리의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되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트리는 구리광장과 장자호수공원, 갈매광장 등 3곳에 설치돼 내년 1월15일까지 구리지역을 환하게 밝혀준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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