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벽지기업 ㈜케이에스더블유가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다.
케이에스더블유(KS더블유)는 지난해 KS벽지와 제일벽지가 합병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러시아, 사우디, 태국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일벽지의 기술력을 디자인으로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흡착 폴리머 벽지, 항균 항곰팡이 벽지 등 건강한 공간을 위한 벽지 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 개발과 기능성 벽지를 위한 R&D 투자 또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식순 KS그룹 회장은 “한발 앞선 창의적인 디자인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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