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재단, 빅버드 드림볼 기부 전달식 개최

꿈나무 성장 기원 6회째…“축구 발전·소외계층 문화 활성화 효과 기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빅버드 드림볼 물품지원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경기도 내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 성장 지원을 위한 2022 빅버드 드림볼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7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빅버드 드림볼’ 물품지원 전달식에는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나성천 안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복란 이천시다문화가정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외계층과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공을 지원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빅버드 드림볼’은 축구꿈나무·소외계층의 꿈(DREAM)을 지원(드림)하는 2가지 의미가 내재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내 소외계층과 축구 꿈나무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국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기탁된 축구공은 경기도 장애인유소년 축구선수와 31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수원시내 초등학교 등 다양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축구용품 실물 지원을 통해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과 소외계층 체육문화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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