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에 박일규 전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당선

박일규 제 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당선인.

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한사협) 회장에 박일규 전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이 당선됐다.

박 회장은 지난 7일 온라인 모바일 및 PC 투표로 진행한 한사협 회장 선거에서 총 3만2천622명 중 2만4천452명이 투표한 가운데 8천99표(34.54%)를 얻어 3년 임기의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14년 19대 64.4%, 2017년 70.64%, 2019년 21대 61.67% 중 역대 최고 투표율인 71.8%를 기록할 만큼 치열했다.

박 당선인은 “140만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높이고, 강력한 사회복지사의 정치세력화를 통해 우리의 권익을 찾아야 한다”며 “사회복지사의 힘을 지키고 찾아주는 일, 공정한 노동현장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협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나와 함께 우리 곁에 박일규가 간다’라는 슬로건을 들고 나온 박 당선인은 ▲힘있는 사회복지사 ▲혁신하는 중앙협회 ▲공정한 노동현장 ▲행동하는 복지국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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