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와 고교학점제 MOU 교내 개설 어려운 과목 외부 지원,,,VR·AR 코딩 등 산업혁명 대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광)이 계원예술대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3년도부터 계원예술대와 학교 밖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설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학교 밖 교육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2021년 의왕지역, 2022년 군포지역에 개설·운영되는 것으로 학교 안 개설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과목에 한해 전문성을 갖춘 대학이나 지역기관 자원을 활용해 학생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과 ‘3D VR/AR 코딩 & 애니메이션 과정’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과 과학을 접목한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구상 중이다.
이은광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를 위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꾀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 희망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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