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스타트업 '더좋은운동으로' 800권 상당 아동도서 기부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스타트업 기업인 더좋은운동으로가 이강구 인천시의원(국민의힘·연수5)의 도움을 받아 1천50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 800권을 송도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아파트에 기부한 뒤 기념촬영하고있다. 더좋은운동으로 제공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스타트업 기업인 ‘더좋은운동으로’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9일 더좋은운동으로에 따르면 최근 송도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아파트 1천50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 800권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2월에 송도SK VIEW와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아파트에 이어 3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이강구 인천시의원(국민의힘·연수5)은 더좋은운동으로와 아파트 연계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시의원은 “착한기업과 책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잘 연결한 것 같아 흐뭇하다”며 “송도의 많은 기업들로 확산해 나눔 운동이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의원은 앞서 송도기업들이 고려인들에게 ‘도시락 나눔챌린지 사업’ 등을 독려하는 등 지역의 나눔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미애 송도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회장은 “아파트 도서관에 책이 많지 않아 항상 걱정이 컸다”며 “연말에는 이 책들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더좋은운동으로는 2018년 창업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동기구 T-BOX를 지원하는 등 인천의 유망 우수기업으로 선정받은 스타트업 기업이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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