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11일 인천TP에 따르면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기업 20곳이 총 13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77명의 추가 고용을 창출했다.
또 인천TP는 6건의 투자유치와 33건의 혁신성장 인증과 수상, 56건의 지원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결과도 이끌었다.
특히 인천TP로부터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 받은 ㈜케이원시스템은 초음파식기세척기에 호평을 받고, ‘인천시 품질 우수 제품기업’으로 지정 받기도 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인천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받는 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도 받았다.
이 밖에도 ㈜바이오액츠는 생체분자 표지용 형광 진단 시약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면서 대형 의약품 공급사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 악재 등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일궜다”며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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