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천을 빛낸 영광의 주인공들 한자리에…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올해의 인천인 대상

지난 12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의 ‘2022 인천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황규철 협의회장(왼쪽 첫번째)과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올해 인천을 빚낸 영광의 주인공을 위한 ‘2022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는 올해의 인천인으로 해리 김(Harry Kim) 전 하와이 카운티 시장을 비롯해 손민수 인천적십자병원 내과 주임과장,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 회장, 이승미 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한국전통문화뿌리연구소 대표 등 4명을 뽑았다. 협의회는 또 프로야구 ㈜신세계야구단(SSG랜더스),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서포터즈인 ‘파랑검정’ 등 2개 단체도 선정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9~11월 후보자 추천과 신청 접수를 거쳐 개인 16명과 단체 4팀 등 총 20건의 후보를 접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하면서 인천을 빛내 주고 계신 분들이 많아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인천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천인을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개인 26명, 단체 10팀이 수상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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