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2050 탄소중립 세미나 개최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의 탄소중립 전략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 하는 ‘인천항 2050 탄소중립 달성방안 토론’ 세미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8월 인천항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탄소중립 항만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와 추진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 주제 발표 및 토론은 환경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인천항 2050 탄소중립 자문위원, 기관, 학계, 시민단체, IPA 소속 임직원이 참여해 진행했다.

먼저 세미나에선 인천항만공사 탄소중립 자문위원인 이태동 ㈜에코시안 이사의 ‘인천항 2050 탄소중립 실천 로드맵’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및 세부 실행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향숙 인천대학교 교수가 ‘해외 주요 항만의 탄소중립 추진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토론세션에선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경두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장,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박사, 김남희 환경산업기술원 ESG팀장 등과 함께 탄소중립 항만 구현과 항만공사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종길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앞으로 인천항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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