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해양 특성화 사업 기업협업센터(ICC) 대학간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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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LINC3.0사업단과 협의체 관계자들이 최근 제주 신화월드에서 해양 인식 제고와 해양자원 산업화를 위한 대학간 협의체 출범식을 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가 해양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유·협업 협의체를 구성했다.

인천대 LINC3.0사업단은 최근 제주 신화월드에서 해양 인식 제고와 해양자원 산업화를 위한 대학간 협의체 출범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해양융합기술 기업협업센터(ICC), 강릉원주대학교 해양·바이오ICC, 목포대학교 해상풍력ICC, 위덕대학교 해양레저관광ICC, 한국해양대학교 해양레저관광산업ICC, 인천대학교 해양 환경·문화ICC 등 6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 협의체는 상호협력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해양강국의 미래가치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학별로 애향 특성화 분양을 고도화하고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유·협업 협의체는 앞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발전 방향과 정보를 공유한다. 또 해양 특성화 사업ICC 협의체 운영에 따른 교류 및 공동행사를 추진하고, ICC간 공동기술개발과 기술교류, 포럼, 워크숍 등 산학연 협업 활동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협의체는 산학연 네트워크 공유·협력사업 지원 등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해양 특성화 산업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대학의 공용장비 활용, 산학연 쌍방향 지원 협력 등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김규원 인천대 LINC3.0사업단장은 “해양 특성화 사업 ICC공유·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대학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국가와 지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과 참여 대학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선도 모델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LINC3.0사업단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 6년간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신산학협력 공유생태계 허브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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