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역도연맹, ‘2022년 역도인의 밤’ 행사 개최

오세철 시의원 등 3명에 감사패…수원고 이준연 지도자엔 공로패 수여

2022 수원시역도인의 밤에서 변도영 수원시역도연맹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역도연맹이 2022년 수원시역도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한해를 마무리 했다.

수원시역도연맹은 21일 오후 7시 수원시내 한 음식점에서 변도영 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원과 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도인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 한해의 성과를 되짚으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도훈 경기도의원과 오세철 수원시의원, 강건구 시체육회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수원고 이준연 지도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변도영 회장은 “올 한해 수원시 역도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임원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수원 역도는 여러분의 관심과 선수·지도자들의 노력 속에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수원고 김태희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것은 수원 역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변 회장은 “앞으로도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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