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크로마흐, 연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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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왼쪽)과 임도균 ㈜크로마흐 본부장이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에서 기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공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경기지역본부가 유전자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인 ㈜크로마흐(대표 이동환)로부터 4천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 받았다.

 

㈜크로마흐는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부식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사업)의 참가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능성 화장품인 염모제와 클렌징 등 총 2천개의 제품을 전달했다.

 

해당 제품은 유해성분 무첨가 시험검사를 거쳐 노인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노인인인력개발원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클럽경기지회를 통해 이를 도내 노인일자리사업과 이·미용사업단 참여 어르신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크로마흐는 의료용품 및 바이오 헬스케어제품 전문 기업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뷰티와 질병검사와 같은 휴먼케어, 미생물분석 등 팜케어 등을 진행하며 맞춤형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환 ㈜크로마흐 대표는 “제품의 주요 고객인 베이비붐 세대 및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기부 물품을 전달 받는 이·미용 시장형 사업단은 소규모 매장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의 노인일자리사업”이라며 “시장형 사업단 중에는 이·미용 사업단뿐만 아니라 실버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종류의 사업단이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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