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1일 송년 문화행사…문화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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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송년 문화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인천지역 예술인과 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하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공식 기념식과 인천시민 음악경연대회 입상자의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여기에 김기태, 라 클레쎄, 소리새(황영익) 등 유명 가수와 함께하는 축하 공연도 열린다.

 

제40회 인천 문화상 시상식도 열린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28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등 5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학 부문에서는 김선옥(필명: 김진초, 소설), 미술 부문 김현순(문인화), 공연예술 부문 이재상(극단MIR), 체육 부문 정덕수(인천시체육회), 언론 부문 김미애(OBS경인TV)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 1982년부터 해마다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인천시민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207명의 인천 문화예술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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