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 지원금 최대 5천만원
인천 연수구가 노후한 공동주택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신청 받는다. 구는 앞으로 공사금액에 따라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안의 아파트,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의 공용 급배수 배관, 승강기 교체다. 또 단지 안의 도로·인도 보수, 또는 기타 공용부분 보수 등이다.
구는 오는 3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지원기준과 구비서류 등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원도심) 및 송도관리단 송도주택팀(송도국제도시)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사업 수요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했다. 이어 “올해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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