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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에스아이앤엘㈜ ‘스마트 물류센터 본인증’ 획득

승인 2023-01-02 17:01
이승훈 기자 h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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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인 에스아이앤엘㈜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인 에스아이앤엘㈜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물류센터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토부가 2020년 인증 제도를 도입한 후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 기업 중 처음으로 받은 것이다.

 

에스아이앤엘은 2021년 9월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본인증 심사에서는 국내 최초 비철 원자재 이커머스 플랫폼인 ‘서린닷컴’과 연계해 비철금속 보관, 패킹, 운송, 재고관리, 실시간 차량 위치 추적 등의 풀필먼트 서비스(물류 일괄 대행)를 선도적으로 제공했다. 또 비철 전문 제3자 물류(3PL)에 대한 차별화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박영일 에스아이앤엘 대표이사는 “본인증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진력을 얻었다”며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연계한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길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에스아이앤엘의 스마트물류 본인증 획득을 통해 인천항 물류의 자동화 및 첨단화로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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