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김성환 교수가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에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김 교수는 2023년 12월까지 대한방사선방어학회를 이끌게 된다.
성빈센트암병원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 가톨릭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교실 주임교수, 성빈센트병원 IRB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대한방사선방어학회의 발전을 위해 임기제도 변화와 학술의 깊이를 더하는 시도를 하겠다”며 “학회 재정과 국내외 다른 학회와의 협조 및 논문집의 내실화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75년 창립된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방사선으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학회로, 이공계 전문가와 방사선 전문 의사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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