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의 신임 사장에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운영본부장을 지낸 서춘기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연구부교수가 내정됐다.
서 신임 사장 내정자는 ㈜한양 예술의 전당 건립업무 소장,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운영본부 본부장, 안성시 안성맞춤 아트홀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예회관 연합회 전문컨설턴트,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연구부교수로 활동 중이다. 서 내정자는 ‘국악기 배치 형식 및 국악 전용 홀 음향설계 표준안에 관한 연구’ 등 공연장의 음향에 관한 연구를 하며 논문을 발표했다.
서 내정자는 이 달 예정된 경기도의회의 인사 청문회를 통과하면 인사권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의해 최종 임명된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지난해 1월 이우종 전 사장이 사퇴 한 후 1여년 간 경영본부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