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디앤드코리아를 ‘비전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이 제도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비전기업에 뽑히려면 직원 20명 이상, 매출액 80억원 초과, 업력 3년 이상,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율 7%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시는 비전기업을 선정, 5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최대 30억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책사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디앤드코리아는 정보통신(IT) 기업으로 인천 지역화폐 ‘인천e음카드’ 플랫폼의 인천시민 복지쇼핑몰 ‘인천e몰’을 비롯해 복지플랫폼 ‘복지드림’ 등을 구축, 인천 경제 선순환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오상훈 ㈜인디앤드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해 자족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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