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군수·구청장들은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고 국민의 안전할 권리,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요구했다. 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시 군·구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는 한편, 합의문을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협의회에선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사업비 지원을 비롯해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상부시설 조성사업, 영유아 교육·보육 지원체계 일원화 추진, 노인문화센터 운영지원 기준 조정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여기에 계양~강화 고속도록 풍무 나들목(IC)설치 반영, 검단선사박물관 이전관련 활용계획 협의 등 18건의 군·구 협의사항과 지난 협의회의 각종 건의사항에 대한 시의 검토 및 조치결과 등을 공유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협의회를 통해 인천지역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