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고양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고양 이기영 반려동물 입양 완료…동거녀 시신 수색은 계속

승인 2023-01-10 10:49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기자페이지

택시기사와 동거녀 살해 혐의를 구속된 이기영의 반려동물 4마리가 모두 입양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일산동부경찰서 전경. 일산동부경찰서 제공

 

택시기사와 동거녀 살해 혐의를 구속된 이기영(32)의 반려동물 4마리가 모두 입양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파주시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에 따르면 이기영이 파주 거주지에 방치돼 있던 개 1마리와 고양이 3마리 등 4마리가 모두 입양 절차를 밟아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됐다.

 

해당 반려동물들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입소해 20일이 지나면 입양 문의가 없을 경우 안락사하게 되는데 파주시와 인근 도시에서 입양 문의 등이 들어와 새 보금자리에 입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기영은 전 동거녀와 살면서 반려동물들을 키워오다 택시기사를 살해한 범행이 발각돼 경찰에 체포되면서 빈집에 반려동물들만 남겨진 채 방치돼왔다.

 

한편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관리사무소는 파주시에 신고해 파주시 위탁 유기동물보호소인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구조해 보호 중이었다.

 

한편 경찰은 동거녀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파주시#유기동물#경찰서#마리#거주지#관리#고양이#구조해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