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도민의 안전한 설 명절 위해 최선”

범죄 예방을 위해 편의점을 순찰하는 경찰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이문수)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엔데믹 시대 일상회복 욕구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로 경찰의 역할 강화 요구가 높아진 만큼 선제적 예방활동과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확보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치안데이터 분석을 반영한 취약요소 정밀진단 및 협력단체 합동순찰 등 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 실시 ▲데이트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사건의 초동 대응 강화 등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 명절준비 혼잡 예상지역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및 연계국도, 귀성·귀경길의 교통안전과 소통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한발 빠른 치안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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