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프로의 꿈을 꾸는 많은 선수들에게 희망의 마이콘이 된 공격수 김범수(22) 선수를 영입했다.
‘K-제이미 바디’로 주목 받던 제주 출신 공격수 김범수는 동두천 사동초와 양주 덕계중을 거쳐 JSUN FC 클럽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범수는 일반 사병으로 육군에 입대했으며, 제대 후에도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K5리그 동두천 ONE TEAM과 K7리그 TDC를 거쳐,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지난해 K리그1 제주에 입단과 동시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제주에서 김범수는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K-제이미 바디’로 주목을 받으며,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 받아 K리그 통산 15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 중이다.
왼쪽 측면 공격수인 김범수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과 공간 침투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며 찬스 상황을 놓치지 않는 탁월한 골 결정력이 강점인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키 172㎝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빠른 발을 활용한 저돌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김범수의 합류는 안산의 공격진 구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범수는 “안산이라는 좋은 팀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가 기대되고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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