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정부·인천시의 완전한 성공은 내년 총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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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윤석열 정부와 유정복 인천시 정부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내년 총선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은 11일 시당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내년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난 2번의 선거에서 승리가 무엇보다 시당의 단합과 성장에 큰 자양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중심으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염원이 모였다”며 “이어 지방선거도 유 시장을 통해 큰 승리를 경험하는 등 지난해는 매우 뜻 깊었다”고 했다.

 

지난해 8월 임기를 시작한 정 시당위원장은 지금도 ‘당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현재까지 70여개의 여성·청년 특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다양한 당원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그는 “계양산 등반대회와 각 지역의 당원협의회(당협) 정상화, 찾아가는 소통회 등을 통해 지역 곳곳의 단합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당원들의 의견청취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강한 국민의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정 시당위원장에게 내년 총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윤 정부가 지난해 발의한 110여개의 법안 중 단 12개만 통과한 점을 들어 현재의 여소야대 정국은 해결해야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는 “국민의힘이 다수당으로 올라서야 윤 정부와 유 시정부가 계획한 것을 할 수 있다”며 “올해 총선 승리를 위한 민심을 잡는 것이 중요한 목표”고 했다.

 

정 시당위원장은 올해 당원간의 화합과 지역 밀착력을 높일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등반대회나 단합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11개의 당협이 모두 정비를 마친 만큼 당협위원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소통을 바탕으로 한 행보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정 시당위원장은 오는 3월 예정한 전당대회의 흥행과 더불어 전당대회의 후유증이 크지 않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는 “새해부터 시작하는 전당대회가 흥행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과열로 인한 분열은 옳지 않다”며 “집권 여당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건전한 비판, 당의 화합을 유지하는 전당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윤 정부의 완전한 승리, 유 시정부의 계획의 완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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