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이 베트남 노동자들의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 논의에 나선다.
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은 12일 레반훙 주한 베트남 대사관 1등 서기관과 따티탄튀 노무관사무소장과 함께 상호 협력을 했다. 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과 베트남 대사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베트나 노동자의 건강문제가 발생할 때를 대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부분 베트남 노동자들은 산업 현장 등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지만, 높은 비용 탓에 쉽게 의료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박천권 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 행정원장은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들에게 24시간 공기정화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등 의료시스템에 대한 간담회도 이어갔다.
박천권 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 행정원장은 “지역 안 베트남 노동자에게 건강문제가 발생했을때 언어와 문화, 진료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