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재단, 이웃사랑 나누기 캠페인 실천

쌀 630㎏·라면 177박스 등 기부…이민주 총장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다할 것”

16일 2023 이웃사랑 나누기 기부행사에서 월드컵재단과 스포츠아일랜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컵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스포츠센터 운영사인 ㈜스포츠아일랜드와 함께 16일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사랑 나누기 기부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여간 경기도수원월드컵스포츠센터인 스포츠아일랜드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스포츠센터 회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쌀 630㎏, 라면 177박스, 휴지·세제·성금 등이 모아졌다. 월드컵재단은 기부된 물품들을 수원시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이 물품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뜻을 모아주신 스포츠센터 회원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도 나눔문화행사, 빅버드 드림볼, 스포츠 공익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해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성욱 ㈜스포츠아일랜드 대표는 “회원들과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이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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