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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9개 군구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승인 2023-01-16 18:44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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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농협 인천시청 지점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시와 남동구를 제외한 9개 군·구에 총 9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농협은행 시청지점을 직접 방문해 각 군·구 1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유 시장은 “취임한 지 200일인 오늘,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기부한다”며 “인천이 고향인 출향인사들이 기부 활성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또 시는 앞으로 지역 안에 생산·유통하는 공산품이나 제조물품 중 인지도가 높은 상품을 답례품으로 발굴하고, 웰니스 관광상품 등 인천의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강화순무와 장봉도 김 등 지역의 농·특산물도 답례품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답례품 9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강화섬쌀, 홍삼절편, 옹진 까나리액젓, 수제인삼청, 시티투어상품권, 인천투어패스, 웰니스관광상품권, 어촌체험상품권, 인천e음 상품권 등 총 9개의 답례품을 마련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 가능하고, 기부금액의 30%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까지 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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