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한 회계 관리를 인정 받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5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지방재정분권화 시대에 맞춰 재무정보를 투명하게 주민에게 공개하고 있는 모범적인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보고의 책임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과 회계 재정정보 부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인회계사 3명을 확보해 자체 감사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성과지표 관리를 통해 정보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범수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시상식으로 지방재정 분권화를 적극 추진하고, 주민과 활발한 소통으로 회계정보의 투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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