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앞둔 일제 조병창 노동자 숙소 '영단주택' [포토뉴스]

 

18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87번지 일대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영단주택이 역사의 아픈 상처를 품은 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영단주택 인근의 일본식 가옥. 채광과 통풍을 위해 지붕을 높게 올리는것이 특징이다.

 

재개발을 위해 오는 5월 철거 계획인 영단주택은 부평 캠프마켓 미군기지 자리에 있던 일본육군조병창의 강제 동원 조선인 노동자들의 주거를 위해 약 1천호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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