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와 함께 지난 17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후원금 2억원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전국에 퍼져 있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경제 지원, 심리 안정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퍼져나가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합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02년부터 21년째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11월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뜻을 모아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에 매년 2억원을 전달하는 꾸준한 행보도 보여 왔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혁신리더는 “아동청소년의 자립 문제가 사회 이슈로 대두된 상황에서 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지원했던 자립준비청년들뿐 아니라 더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우리 사회는 여전히 아동들의 자립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전국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삶의 방향성을 세워 건강한 자립을 도모하고 꿈을 향해 걸어갈 수 있게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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