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파트너십 기관과 ‘꿈 디자이너 사업’ 계약 체결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가 지난 18일 경기지역 10개 기관과 꿈 디자이너 사업 계약을 했다. 사진은 계약 기관과의 기념촬영 모습.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제공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는 지난 18일 경기지역의 파트너십 기관들과 ‘꿈 디자이너 사업’ 계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꿈 디자이너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꿈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꿈이 없는 청소년들의 꿈 설계를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꿈 지원, 진로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련 계약을 한 파트너십 기관은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에는 오는 2025년까지 1개 기관당 2천여만원씩 총 7억원이 지원되며, 내달 진행되는 ‘친해지기 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최성호 본부장은 “사업 계약을 통해 상호 간의 멤버십이 더욱 돈독해진 것을 느낀다”며 “사업을 진행하면서 만나게 될 여러 가지 시행착오들을 최소화하면서 파트너십 기관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