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2개월 만에 또다시 절도를 시도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오산경찰서는 절도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20분께 궐동의 한 원룸 밀집지역에 잠금이 돼 있지 않은 주차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다.
오산시관제센터는 범행 장면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관제센터 측으로부터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인근 일대를 수색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발견한 뒤 추궁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그를 검거했다.
A씨는 특수절도 혐의로 복역 후 2개월 전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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