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인천을 비롯한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 9곳에 침입해 전동차에 '그라피티'(graffiti)를 그리고 달아났던 미국인 A씨가 국내로 송환돼 2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당시 인천 지하철 전동차에서는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WORD'라는 알파벳 글자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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