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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희망의 새해 맞이하길"

승인 2023-01-21 15:43
황아현 기자 1cor1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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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문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 캡처본.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는 퇴임 후 처음 다가오는 설을 맞아 명절 인사를 전했다.

 

21일 문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지에는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연하장이 올라왔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지난해 고마웠습니다.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 송구영신"이라고 전했다.

 

이어 "묵은 아픔과 원망을 저문 해와 함께 떠나보내고, 새로운 기운과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며 "뜻깊은 설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연하장은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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