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비전 준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는 21일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민주당은 하나된 힘으로 야당 탄압에 결연히 맞서면서도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나라의 내일을 바꿀 책무를 잊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생 경제에 부는 찬바람이 한겨울 칼바람보다 매섭다.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정부는 책임을 방기한 채 폭압적인 야당 말살에만 주력하고 있다. 안보 무능을 감추기 위해 말폭탄으로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비친 30조원 규모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 제안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고금리 시대, 이자 부담과 물가 폭등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하고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비전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오롯이 국민의 삶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오직 민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당원 동지들께서 조금 더 힘을 모아달라. 민주당의 민생 대안과 성과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달라”고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지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힘으로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을 지켜내고 더 나은 내일과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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