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4지구·청천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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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최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적재조사사업 부평4지구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올해 부평4지구와 청천3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최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적재조사사업 부평4지구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구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사업지구 지정, 일필지조사 및 측량, 경계 조정 및 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을 수립, 지적재조사 측량비용 4천600만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번 부평4지구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 설명회로 진행하다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사업지구 안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사업지구 선정 이유, 사업의 추진 절차, 토지소유자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는 청천3지구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토지정보과장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에 따른 토지 간 경계분쟁을 해소해 토지 이용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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