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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수도권 출근길 혼잡...기상청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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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수도권 출근길 혼잡...기상청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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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서울 등 중부지방 대부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의왕시 1번 국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수도권 일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주요 도로에서 혼잡을 빚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수원 등 경기도 17개 시·군을 비롯해 서해 5도, 서울, 인천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또 성남, 이천, 여주, 광주 4곳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령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수원 2.1cm, 김포장기 5.8cm , 부천원미 4.5cm, 시흥 3.9cm, 과천 3.2cm, 의정부 1.8cm 등이다.

 

또 같은 시간 기준 기온은 수원 영하 6도, 성남 영하 8.7도, 의정부 영하 8.8도, 안양 영하 7.4도, 부천 영하 6.6도, 광명 영하 7.4도, 평택시 영하 7.6도 등이다.

 

지난 밤부터 계속 내리는 눈으로 출근시간대 경기·인천에서 서울도 진입하는 주요 도로에서 서행 운전이나 단순 접촉 사고 등으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눈이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천, 포천, 가평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눈이나 한파로 인한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경기지역에서 저체온증, 동상 등으로 한랭질환자 6명이 병원 치료 등을 받았다. 계량기 동파는 포천에서 14건이 신고되는 등 안양, 파주, 가평 등에서 28건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출근 시간대 중부지방에서는 눈이 강해지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눈이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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