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가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전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본부는 26일 수원순복음교회(이요한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성남, 수원 등 경기남부지역 월드비전 지회 소속 30명의 목회자와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 등을 진행했다.
경기남부지회 연합회장 이준호 목사는 ‘착한 일을 넘치게 하는 능력 그 은혜’라는 설교를 통해 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월드비전과 협력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의왕지역에서 월드비전 지회 창립을 준비하고 있는 의왕제일교회 임남선 목사를 신임 월드비전 의왕지회장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월드비전은 73년의 역사 속에서 지구촌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교회와의 많은 협력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교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지역에는 11개의 월드비전 지회에 200여개 교회가 참여하며 후원 모금, 아동 꿈지원, 위기가정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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