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 및 스포츠 시설 이용 지원 등 야구 발전 협력
수원특례시 첫 독립야구단인 수원 파인이그스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인 스포츠아일랜드와 업무 협약식(MOU)를 갖고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백성욱 스포츠아일랜드 대표이사, 조범현 파인 이그스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향후 파인 이그스에 용품과 스포츠 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조범현 감독은 “파인 이그스가 창단돼 어린 선수들과 재도전을 꿈꾸는 선수들이 땀을 흘릴 시간이 왔다. 파인 이그스는 선수 배출 뿐만 아니라 지도자 양성, 아마추어 선수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할 계획이다. 이 여정에 스포츠아일랜드가 협조해 줘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곽영붕 회장은 “스포츠아일랜드 소속 선수들과 매년 교류전을 통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협회 활동에 매번 발 벗고 나서줘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독립야구단 파인 이그스가 스포츠아일랜드의 협력 아래 수원을 알리고 나아가 좋은 선수를 배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욱 스포츠아일랜드 대표는 “수원 첫 독립야구단인 파인 이그스의 출범에 스포츠아일랜드가 함께하게 돼 오히려 영광이다. 곽 회장님께서도 센터 소속 어린 선수들에 그동안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과 꿈을 쫓는 선수들이 재도약을 하는데 일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아일랜드는 골프, 수영, 피트니스, 필라테스, 스쿼시, GX 등 다양한 종목의 시설을 갖춘 경기도 최대 규모의 종합스포츠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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