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도비 총 3억5천만원을 투입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은 뷰티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도내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기업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던 디자인 개발 한 분야에 집중한다. 뷰티제품 용기와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을 포함한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 기업당 최대 1천만원 이내로 총 3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공모 신청 가능 대상은 도내 비영리 법인 또는 최근 3년 이내 뷰티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경력이 있는 법인(단체)이다.
사업수행 희망기관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한 후 다음 달 13일까지 도 바이오산업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적합성, 전문성, 사업이해도 등 5가지 항목을 고려해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다음 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제 지원을 받을 26개 내외 기업은 3월까지 선정·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뷰티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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