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호 ㈜신한세라믹 대표이사가 경기도수출기업협회의 제7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 신임 회장은 경기도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약속했다.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1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2019년부터 회장을 역임해왔던 이대표 회장이 떠나고, 강성호 신임 회장이 협회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 자리에는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흥해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명예회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등 내빈과 도내 수출기업인 약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대표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해왔다”며 “새로운 회장으로 부임하는 강성호 신임 회장님의 많은 경험을 토대로 수출 기업인 모두가 글로벌 해외 마케팅에 선두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성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들의 아낌 없는 노력으로 협회가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4년 간 협회를 이끌어 온 이대표 전 회장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앞에 어려운 난관이 봉착하더라도 격려와 응원으로 지혜를 모은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이를 위해 협회는 경기도와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역량을 모아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도내 회원 수출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협회는 수출 증대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지원시책 정보제공, 해외마케팅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