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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제부지사, 포승·현덕지구 및 수소 교통복합기지 건설 현장점검

승인 2023-02-12 16:17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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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0일 평택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포승·현덕지구 조성과 수소 교통복합기지 건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포승·현덕지구 조성과 수소 교통복합기지 건설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염태영 부지사는 지난 10일 평택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이같은 현장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경제자유구역은 총 3개 지구 524만㎡(159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평택 지역에는 현재 2개 지구(포승지구, 현덕지구 등 132만평)를 조성하고 있다.

 

평택 포승지구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해 2019년 말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됐고, 2020년 12월 말에는 개발사업이 준공됐다. 현재 물류기업 11개 사 등 총 42개 사에 용지가 분양돼 물류센터 등 각종 건물공사 착공이 이뤄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이후 현재까지 총 44개사와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고, 외국인 직접투자유치(FDI) 약 1억2천만달러를 포함해 1조9천86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전국 경제자유구역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염 부지사는 “평택항 인근 지역은 수도권과 가까운 좋은 입지 여건을 갖춘 물류, 유통 산업의 최적지”라며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도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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