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 28대 첫 임시총회… 사업계획 심의·임원 선출

이한경 회장, “경청·소통·화합·희망을 모토로 체육 발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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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학회 28대 첫 임시총회 및 위촉식에서 이한경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체육학회 제공

 

한국체육학회가 제28대 첫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각종 사업계획과 임원 선출안을 의결했다.

 

체육학회는 15일 오후 용인대학교 보건복지대학 소세미나실에서 이한경 회장 주재로 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해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를 병행해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이한경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28대 체육학회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전차회의록 낭독에 이어 한국체육학회지 제61권 발간보고, 수입·지출 보고 등에 이어 2023년도 사업계획과 임원선출에 대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회의에 이어 열린 위촉식에서는 명예회장, 원로교수회, 고문변호사, 부회장, 이사, 편집위원, 전문위원회 등을 위촉했다. 특히 28대 체육학회는 26개 전문위원회를 신설해 위원장을 위촉, 다양한 교육과 포럼을 통한 학회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한경 한국체육학회장은 “2023년은 우리 한국체육학회가 창립된 지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경청, 소통, 화합,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건 28대 집행부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체육발전과 학문적 체계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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