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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AutoLand 화성-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장학금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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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AutoLand 화성-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장학금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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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진행된 ‘Movement that independent’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아 AutoLand 화성 임직원 및 선발된 장학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아 AutoLand 화성이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의 앞길에 보탬이 되는 장학금을 마련했다.

 

17일 기아 AutoLand 화성(공장장 송민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충로)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기아 AutoLand 화성 임직원들과 자립준비청년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 AutoLand 화성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협력 체제로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된 ‘Movement that independent’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아동 9인의 장학생이 선발됐고,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습비와 생활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 AutoLand 화성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 서는 과정에서 함께 의지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증서 수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문가영씨(가명·19)는 “단순히 장학금을 받는 것뿐 아니라, 저와 비슷한 상황의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던 날이라 더욱 의미있었다”며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욱 학업에 매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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