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이사장 당선, 자산 3천500억 달성 목표
지유봉 구리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 제9대 상임이사장에 당선됐다.
지 당선자는 지난 18일 구리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30차 정기총회를 겸한 이사장 선거’에서 경쟁 후보로 나선 K씨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K후보와 양자 대결은 지난 4년전에 치뤄진 제 8대 상임이사장 선거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그는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금고 자산 3천500억 달성을 목표로 5천여 조합원들과 함께 조합원 증대 등을 통한 수신고 확대 등 강건한 지역 금융환경 조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지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 잘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오고 있다”면서 “특히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 또 겸손한 자세로 조합원들을 섬기고 조언해 주신 의견 잊지 않고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유봉 이사장 당선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구리신협 감사와 이사, 부이사장 등을 거친 구리신협맨으로 지난 4년전 8대 이사장 재임 동안 코로나19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 여건에도 조합 설립 후 처음으로 자산 규모 1천150억원대 돌파 성과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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