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신임 사회적경제국장에 석종훈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을 임명했다.
석 신임 국장은 조선일보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지낸 뒤 지난 2019~2021년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까지는 초기 벤처투자 회사 퓨처플레이에서 본부장으로 일했다.
사회적경제국은 사회혁신경제과·베이비부머기회과·청년기회과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석 국장은 “경기도에서 사회적경제국을 신설한 것은 다양한 사회·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며 “언론과 기업, 공직을 거치면서 쌓은 사회 혁신과 청년세대 성장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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