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전수미)는 지난 17일 경기북부센터 교육실에서 ‘컬처체인지-건강문화옹호단’ 자문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컬처체인지-건강문화옹호단’ 양성 사업은 경기북부센터가 경기 북부 지역의 도박문제 예방과 도박중독 안전망 조성 마련을 위해 전개하는 시민운동이다.
경기북부센터는 지난해 8월17일 서정열 예비역 육군소장을 병영옹호단장에, 최민 경기도의원을 시민사회옹호단장에, 김지환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경위를 사이버환경옹호단장에, 조성환 경기도의원을 지역그물망(네트워크)단장에 각각 위촉했다. 이들은 위촉 이후 옹호단 사업의 고도화 및 홍보 활성화에 뜻을 모아 활동을 이어 왔다.
컬처체인지옹호단은 향후 도의회와 경기남·북부센터의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토론회 개최, 청소년 도박 관련 조례 개정, 지역그물망 실행위원 위촉 등 후속 안건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수미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은 “이번 자문회의는 단장들과 센터가 협력 및 유대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모든 도민들이 도박문제 없는 건강문화조성에 앞장서는 옹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시민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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