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 채용 예정
인천 중구는 오는 23일 잡스영종 중구 일자리센터에서 올해 두번째 ‘항공일자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고용센터, 에어잡센터와 함께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구인난 해소를 위한 행사다.
올해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현장 면접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특히 신속한 채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유니포트㈜와 ㈜씨피케이 등 2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상조업, 하역적재 분야에 약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총 5차례의 항공일자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해 95명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잡스영종 중구 일자리센터로 사전 문의한 뒤,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해야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공산업 일자리 채용 수요가 늘고 있지만, 기업은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돕고, 구직 희망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해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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