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행안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선정

인천 동구청 전경. 경기일보 DB

 

인천 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은 시·군·구 단위의 사회적경제와 민·관 협업체계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 중 28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해 사회적경제 홍보를 위한 사회적경제 영화제, 퇴직(예정)자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전직 지원 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돌봄서비스 사업, 사회적경제 독거노인 여가 지원 사업 등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경제 사업에 참여해 사회적경제를 쉽게 배우고, 서비스를 제공받아 향후 윤리적 소비자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구의 사회적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소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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